안녕하십니까!
제 6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회장 구 지회입니다.
2016년도 벌써 삼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병신년 한해 동문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5년 제 6기 인하의대 총동문회가 출범한지도 벌써 일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임원진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였으나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 만큼에는 아직은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한지 3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나 총동문회는 이제 10년을 넘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기 선배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동문회에 대한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저희와 함께 설립되었던 타 의과대학으로부터 부러움과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의과대학 평가 항목 중 하나인 동문회와의 관계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기 임원진들은 인하의대 총동문회의 위상정립과 발전을 위하여 2016년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중 올 한해는 총 동문 장학사업을 확대 실시하고자 합니다.
우리 동문회에서는 회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동문회 설립이후 지금까지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습니다. 특히 동문교수들이 주도적으로 많은 기부를 해왔고 매년 동문회 임원들도 솔선수범하면서 회원들의 기부활동을 독려해왔습니다. 그리하여 올해까지 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장학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장학위원회를 구성하여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더 많은 후배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일례로 2016년 1월 처음으로 의대동문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여 일부 언론에도 소개 되었습니다. 또한 장학금을 수여 받은 후배들도 후에 장학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학금 기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는 서약식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장학금 수여식을 정례화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려합니다. 또한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도 적극적으로 하려 합니다. 세제 혜택 이외에도 메신저를 통한 알림 이외에도 타 대학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기부자 클럽을 운영하여 많은 동문들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적극 홍보 할 예정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사랑스런 후배들이 면학에 힘써 인하대학교의과대학 발전에 동량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